청송군이 최근 경상북도가 주관한 산림교육분야 평가와 '경북 환경상' 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청송군은 지난 4~11월 청송자연휴양림 내 장난끼유아숲체험원에서 지역 8개 보육기관, 1천36명을 대상으로 자연 속 유아들이 지닌 잠재된 능력과 재주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난끼유아숲체험원의 운영으로 산림교육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상금 200만원과 표창패를 받았다. 이경우 청송군 환경산림과장은 "지역의 산림을 후대까지 아름답게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