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혜택, 얼마나 알고 있을까

입력 2013-12-24 07:44:02

환경미술협회 대구시지회전

신재순 작
신재순 작 '소녀'

(사)환경미술협회 대구시지회(지회장 신재순)는 대구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구지방환경청 후원으로 '인간, 자연 그리고 환경'전을 24~2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6, 7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많지만, 그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그 혜택과 아름다움을 잊고 산다. 또한 그 아름다움을 개발이라는 이름 아래 훼손하기 일쑤다. 이번 전시는 오늘날 현실을 돌아보고,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출품 작가들 나름의 해석을 통해 보여준다.

참여 작가는 김동광, 박병구, 박노환, 최우식, 윤백만, 이대희, 김강록, 김성균, 김재성, 김정수, 박형석, 서영철, 윤종대, 진성수, 임부경, 김칠생 외 82명으로 평면, 입체, 사진 등 여러 장르의 작품 100여 점이 출품된다. 전시기간 내내 관람객을 위한 새해 소망쓰기 체험 행사도 병행한다.

이에 앞서 환경미술협회 대구시지회는 2013년도 '올해의 환경미술인상' 수상자로 박병구(53), 이태호(50), 남학호(54) 씨를 선정, 23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조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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