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박하은 유희열 심사평이 화제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 박하은은 본선 3라운드 진출권을 얻기 위해 심사위원 유희열을 위한 자작곡 '나쁘다'를 열창했다.
이날 박하은은 "1라운드 때 유희열 심사위원에게서 선택을 못 받았다. '어른인 척 한다'고 했는데 그게 내 색깔이라고 생각했고 섭섭해서 곡을 썼다"고 말한 뒤 감정을 잡고 슬픈 표정으로 노래했다.
이에 유희열은 "저를 생각하며 '나쁘다'라는 곡까지 써줬는데"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고, 이어 그는 "저는 더 나빠질 것 같다. 17세 박하은 양이 이런 곡을 쓰는 것을 찬성하지 않는다. 기성 가수들을 흉내내는 나쁜 버릇들이 너무 많이 보인다"고 혹평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