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코드 3D'에서 새롭게 MC가 된 신동엽이 이전 MC 탁재훈을 언급했다.
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비틀즈코드 3D' 기자간담회에 황성호 PD, MC 신동엽, 슈퍼주니어 신동, 엠블랙 미르, 소란 고영배가 참석했다.
이날 '비틀즈코드 3D' 기자간담회에서 신동이 탁재훈에게 전할 말을 부탁받자 신동엽은 "사건사고 많이 겪어 본 내가 팁을 드리겠다"며 "사건사고로 심경이 복잡할 때는 연락하지 않는 게 좋다. 위로한다고 연락한들 사실 그렇게 고맙지도 않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동엽은 "또 방송에서 그 사람을 자주 언급해주는 건 좋다. '당사자가 안 좋아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데 당사자 입장에선 언급되는 게 더 좋다"고 밝혀 경험으로 나오는 충고를 전했다.
또 신동엽은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탁재훈이 요즘 가위바위보도 안 한다더라"고 특유의 농담을 보이며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비틀즈코드 3D'는 뮤지션들의 공통점을 음악으로 엮는 신개념 음악 토크쇼 '비틀즈코드'의 시즌 3으로 앞선 시즌 1, 2에서 다뤘던 서로 다른 시대에 같은 삶을 사는 두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평행이론의 독특함을 유지하되 게스트와 유명 인사 간 생각지도 못한 공통점을 찾아내는 코너를 추가해 더 큰 웃음 사냥에 나선다.
한편 '비틀즈코드 3D'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Mnet에서 방송된다. 12월 17일 0회 프롤로그 방송 후 24일 첫 방송.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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