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경상북도 중소기업 대상에서 휴대전화'카메라'노트북 금형 부품을 생산하는 칠곡의 ㈜윤일정밀이 종합대상 업체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18일 도청강당에서 2013 경상북도 중소기업 대상 종합대상 시상식을 갖고 한 해 동안 건실한 기업 경영은 물론 수출 증대 및 고용 창출에 큰 역할을 한 경북지역 우수 중소기업 9개사와 우수한 중소기업시책을 펼친 7개 시'군에 대해 시상했다.
수상업체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기술개발 지원, 해외시장 개척 우선 참여,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중소기업시책 평가 우수 시'군에는 최우수상에 김천시와 칠곡군, 우수상에 영천'상주'포항'영주시와 의성군이 선정됐다. 경상북도 중소기업 대상은 경상북도와 매일신문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투자와 기술혁신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 1993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종합대상을 받은 윤일정밀(대표 오응택'칠곡군 석적리)은 휴대전화, 카메라, 노트북 등의 금형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고용창출 대상은 스피커를 생산하는 ㈜엠소닉(대표 김기호 '구미시 산동면), 경영혁신 대상은 통기성 필름과 건축용 하우스 랩을 생산하는 ㈜한스인테크(대표 한명동'영천시 북안면)가 수상했다.
기술개발 부문 대상은 섬유용 방사유제(계면활성제)를 생산하는 동양정밀(대표 윤진필'경산시 진량읍), 여성CEO 대상은 운반기계장비를 생산하는 수성 F.L(대표 김경미'구미시 광평동)이 받았다.
우수상은 ㈜월드비전(대표 박재범'구미시 고아읍), ㈜제스코(대표 이기원'성주군 월항면), ㈜동남정공(대표 전종민'칠곡군 왜관읍), ㈜원바이오젠(대표 김원일'구미시 1공단로)이 수상했다.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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