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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冬至)를 나흘 앞둔 18일 오후 대구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이 팥죽에 들어갈 새알심을 정성스레 빚으며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작은 설이라고도 불리는 동지는 밤이 가장 긴 날로 팥죽을 끓여 먹으면 잡귀를 없애고 액운을 막아 준다는 속설이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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