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화 가야금 독주회 '현의 울림, 농음(弄音)으로 깃들다'가 20일 오후 5시 비슬문화촌에서 열린다.
김병호류 가야금산조보존회 대구경북지회 제2회 정기연주회와 고 강문득 선생 10주기 추모음악회를 겸한 무대다. 고 강문득 선생은 김병호류 가야금산조의 명인으로 김병호 선생을 5세 때부터 작고할 때까지 18년간 독선생으로 모시고 가야금의 모든 곡조들을 익혀 이 방면의 독보적인 존재였다.
이날 무대에서는 정미화가 연주하는 '아리랑 변주곡'(김계옥 작곡), 영산회상 유초신지곡 중 '상령산',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를 비롯해 강문득 선생 추모 헌정곡인 가야금 합주를 위한 '돌담 옆에 핀 하얀 목련화'(홍세영 작곡) 등이 연주된다. 054)373-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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