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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김천시 대덕면 관기1리 옹토교 등 교량 3개소의 교량명판 6개(180만원 상당)가 사라진 것을 순찰을 하던 대덕면장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라진 교량명판의 재질이 모두 동판으로 만들어져 최근 원자재 값 상승에 따라 누군가 팔기 위해 고의로 훔쳐간 것으로 추정하고 CCTV를 분석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천'신현일기자 hyun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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