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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제작팀은 대장암을 앓고 있으면서 아들의 뒷바라지까지 고민하고 있는 김시환(76'대구 동구 율하동'본지 4일 자 8면 보도) 씨에게 성금 1천454만7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청맥학원 2만원이 더해졌습니다. 김 씨는 "고맙다는 말밖에 드릴 말이 없다. 주신 성금은 몸 건강해지는 데 잘 쓰겠다"고 전해왔습니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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