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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회(회장 김용식)는 16일 창립 3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1980년 30대 혈기왕성한 청년 시절 봉사단체로 창립한 양지회(養志會)는 이철원 대구상공의원, 박성배 전 대구'경북 관광협회 회장, 정춘광 고엽제 전우회 대구 지부장, 이석동 전 대구광역시 한약재도매시장 대표 등 2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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