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사업'이 시행된 첫해인 2011년 1위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직업전문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았다.
2012년에는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에 동남권 산학협력선도형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기술사관육성사업 우수사업단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전문대학 국고 재정지원 사업 중 최대 규모인 교육역량강화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되면서 전국 최다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8월 교육부 취업률 발표에서는 취업률 70.4%를 기록해 전문대학 졸업생 1천명 이상~2천명 미만 그룹에서 전국 3위,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울산과학대는 용접기술교육센터, 기계가공'금형기술교육센터, 자동화'로봇기술교육센터, 반도체'신재생에너지공정교육센터, 종합환경분석센터 등 선진직업기술교육센터를 설립, 현장밀착형 실험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선진직업교육센터에서는 정규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1년 내내 자격증과정, 전문가과정의 기술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울산이라는 지리적 이점도 대학 발전에 토양이 되고 있다. 울산에는 조선해양, 자동차, 정밀화학, 에너지 플랜트 분야를 선도하는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SK에너지, S-Oil 등 대기업 있고, 이를 필두로 대단위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다.
울산과학대는 지역산업체가 요구하는 인력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900여개의 산업체와 가족회사 협약을 맺고 있으며, 현대미포조선 기술교육원, 울산중앙병원,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등 올해에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총 281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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