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교 42주년을 맞은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세계수준의 보건의료'산업 전문직업인 양성 메카대학이라는 미래비전을 세웠다.
국내 최고의 보건특성화 대학답게 학교병원과 연계한 보건통합 교육을 도입하고, 대학연수원 및 복지관을 건립하는 등 교육시설과 프로그램을 세계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대구보건대는 최근 4년간 보건의료 국가고시 5개 부문에서 전국수석을 배출했다. 임상시뮬레이션센터는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공인 심폐소생술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았고, 최근 지역에선 유일하게 미국심장협회의 간호사 보수교육 기관으로도 선정됐다.
비보건계열 학과들도 강세다. 소방안전관리과, 유아교육과, 사회복지과 등은 보건계열 못지않은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건강관리과, 유통경영과, 금융회계과, 의료환경디자인과 등도 졸업 전 취업이 확정되는 등 각광받고 있다. 소방안전관리과는 19년 연속 소방공무원 특채 지역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보건대는 대졸자가 가장 많이 지원하는 '학력유턴'의 대표 대학으로도 유명하다. 2002학년도에 352명이 지원한 것을 비롯해 2008년에는 780명, 2010학년도에는 1천여 명이 지원하고 있다.
해외인턴과 해외취업 프로그램, 해외견문단'해외취업개척단프로그램 등을 대폭 강화해 매년 캐나다, 호주, 영국, 미국, 필리핀의 자매대학에 학생들을 파견하고 있다.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금도 자랑이다. 성적우수자에 지급하는 영송'혜당장학금, 공로 장학금, 복지면학장학금, 인당장학금 등 교내 13가지 장학금과 총동창회 장학금, 학과 협의회 장학금 등 20여 가지의 교외장학금을 갖추고 있다.
대구보건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전체 정원의 약 20%인 471명을 선발한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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