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데프콘 면도 미션이 눈길을 끌었다.
12월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 멤버들은 '비포선셋'(Before Sunset)이라는 콘셉트로 서해안 고속도로를 따라 초대형 레이스를 펼쳤다.
그 가운데 데프콘은 자신의 팀원인 차태현 정준영과 함께 충남 보령시 대천동에 위치한 한 이발소에서 '이발 또는 면도하기'라는 미션을 맞닥뜨렸다. 미션을 성공해야 고급 차량을 얻어낼 수 있던 상황.
결국 자신이 희생, 턱수염만 면도하기로 한 데프콘은 투덜대면서도 체념한 듯 의자에 앉았다.
이 모습을 본 차태현 정준영은 콧수염도 밀라며 계속 참견하기 시작했고 차태현은 "김흥국 형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면도 후 자신의 모습을 본 데프콘은 절망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콧수염을 간신 스타일로 잘라달라고 요구한 데프콘은 이마저도 맘에 들지 않자 "선생님한테 너무 실례를 범했다. 다 밀어달라"고 해 출연진들은 물론 제작진들까지 폭소케 했다.
결국 콧수염까지 전부 깎은 데프콘은 "수염이 없었던 적이 20년 전이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선사했다.
1박 2일 데프콘 면도 미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1박 2일 데프콘 면도 미션 진짜 웃기더라" "우와~ 1박 2일 데프콘 면도 미션 그래도 수염 남자의 자존심인데 그걸 밀다니..." "1박 2일 데프콘 면도 미션 보고 설마 면도 할까 했는데..." "데프콘 수염 있는게 나은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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