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 김상국 박사가 (사)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최한 '2013년도 하반기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돼 9일 신지식인 증서를 받았다.
김 씨는 울릉도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섬백리향(천연기념물 52호)을 이용한 향수를 개발해 울릉도의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및 지역 농산업 경쟁력 증대에 기여하는 창의적인 사고로 업무를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학술연구 논문 80여 편과 특허등록 10여 건 등 산업재산권을 개발해 관련 전문업체에 기술을 이전시키는 등 지역 농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씨는 "함께 노력해 준 동료들과 현장의 농업인들에게 고마움을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 작게는 농업인들에게, 크게는 지역 농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술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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