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인터넷 회선 문제로 청사 내 인터넷과 인터넷 전화망이 모두 불통됐습니다.
2시간 가량 전화 불통 사태가 이어지면서 입시를 앞둔 수험생 등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전화요금 절감과 통신보안 강화를 위해 지난 2010년 8월 일반전화에서 인터넷망을 이용한 전화로 바꾼 후 매년 한 두 차례 유사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신보안 강화 문제 또한 경찰청 등 수사기관의 전화가 대부분 유선전화인 점을 고려하면 크게 설득력이 없어 행정기관의 인터넷 전화 도입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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