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인기 대박! "걸스데이 유라, 배우 황인영 난리 났네~"

입력 2013-12-10 16:46:53

엑소(EXO) 인기 대박! "걸스데이 유라, 배우 황인영 난리 났네~"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한류스타로 정상에 우뚝 선 대세돌 엑소(EXO)를 사이에 두고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유라와 배우 황인영이 다툼을 벌였다. 몸싸움만 하지 않았을 뿐, 서로를 향해 언성을 높이며 다투던 모습이 치열했다고 하는데.

바로 오는 12월 10일 화요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될 리얼 시트콤 프로그램 의 한 장면이다.

이날 방송될 에피소드에서는 평소 도도하고 도회적인 이미지로 유명한 여배우 황인영이 철의 얄미운 여동생으로 깜짝 출연한다. 철과 혜련의 막내딸인 유라에게는 고모가 되는 셈.

까칠하고 제멋대로인 인영의 성격을 아는 혜련과 클라라, 유라 자매는 되도록 참으려 하지만 평소 엑소의 열혈팬이던 유라는 티비에 나온 엑소를 향해 똑같이 열광하는 고모를 보고 나이가 몇인데 엑소(EXO)를 좋아하느냐며 화를 낸다.

혜련에게 트집을 잡고 잔심부름을 시키며 진상을 부리던 인영 역시 조카 유라라고 해서 봐 주는 것이 없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며 싸움이 나고 마는데. 나이 많은 노처녀인데도 유라 못지않게 엑소에 열광하던 인영에게 화가 난 나머지 유라는 '아들뻘'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그에 인영은 잔뜩 화가 난다. 나이얘기에 민감한 노처녀에게 해서는 안 될 말을 하고 만 것인데.

아이돌을 좋아하는 데에 나이가 따로 없듯이 연애에 대한 환상 역시 나이가 따로 없는 법이다. 인영과 클라라, 유라는 다시 화해하고 여자들끼리만이 할 수 있는 연애경험담을 공유하며 수다를 떤다. 과거 연애경험담을 인영과 함께 재연한 2층 세입자 철웅과 동민의 연기역시 볼거리가 될 예정.

엑소(EXO)를 사이에 둔 노처녀 고모 황인영과 유라의 싸움, 그리고 진상 시누이로 변신한 황인영의 깜짝 연기는 오는 12월 10일 화요일 MBC에브리원 오후 6시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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