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 자발적 모금 6년째 선행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온 노벨리스코리아 임직원들이 직접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며 사랑의 연탄을 배달,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공장장 박홍순) 임직원과 가족 30여 명은 6일 직원 320여 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연탄기금으로 구입한 연탄 2만여 장을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조손가정,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올해 6번째로 추진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매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직원들이 직접 연탄 배달까지 맡고 있다. 김옥분(78) 할머니는 "혼자 살고 있어 연탄 준비도 제대로 못했는데 이렇게 추운 날씨에 노벨리스코리아 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들여 줘 매우 고맙다"며 "가득 쌓인 연탄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홍순 영주공장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 모든 임직원이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은 매년 사랑의 장학금 전달, 영주시 아동센터 지원,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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