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총장 홍철)와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9일 대가대에서 칠곡군 향토생활관 기금출연 협약식을 가졌다.
칠곡군은 향토생활관 건립비 3억 원을 대구가톨릭대 발전기금으로 출연하고, 대구가톨릭대는 칠곡군 향토생활관을 건립해 칠곡군 출신 학생 30명을 입사(入舍)시킬 계획이다.
칠곡군 향토생활관은 지난 5월 착공한 지상 15층 규모의 기숙사에 들어서며, 기숙사 기능에 고시원 기능을 접목해 고시 준비나 취업 시험 등에 대비할 수 있는 기숙형 학습공간을 제공한다. 신설 기숙사는 289실에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오는 2015년 1월말 완공 예정이다.
대가대는 향토생활관 건립 이전까지 기존 기숙사에 칠곡군의 추천을 받은 학생 30명을 우선적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대가대는 지금까지 안동시, 의성군, 영양군, 청송군, 청도군 등과 향토생활관 건립을 위한 기금출연 협약을 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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