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유이'가 화제인 가운데 정일우 첫 등장 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정일우가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 연출 강대선)'를 통해 개성 넘치는 검사 서도영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도영앓이' 를 예고 했다.
정일우는 지난 8일 방송된 '황금무지개' 12회에서 날라리 검사 서도영 역할과 잘 어울리는 빨간 스포츠카를 타고 옴므파탈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블랙 수트를 코디해 여직원들을 향해 환한 미소를 날리며 첫 등장했다.
이어 마약범에게 접대를 받던 중 술에 잔뜩 취해 머리에 넥타이를 매고 무아지경으로 노래를 열창하며 춤을 추는 장면은 마치 실제로 술을 마시고 녹화에 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게 할 정도로 리얼하게 표현했다.
특히, 정일우가 매 장면마다 보여준 장난끼 넘치는 표정과 능청스러운 말투는 극중 서도영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고, 시청자들의 캐릭터 몰입도를 높이며 눈도장을 찍었다.
정일우의 '검사 서도영'을 처음 접한 시청자들은 "정배우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서도영 최고!" "누가 서도영이고 누가 정일우인지~" "보는 내내 서도영땜에 엄청 웃었네요 ㅎㅎ 정일우씨 연기 너무 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일우를 비롯 성인 연기자들의 활약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될 MBC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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