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5일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유네스코 제8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김장 문화'의 인류무형유산 등재가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아리랑과 판소리 등을 비롯해 모두 16건의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이번 등재 결정 과정에서 24개 정부간 위원국들은 김장이 한국인들의 나눔과 공동체 문화를 상징하는 것은 물론 정체성과 소속감을 부여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심사소위원회는 '김장 문화'가 가족과 이웃이 함께 김치를 담그고 나누면서 소통하는 무형유산이라며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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