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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서민들은 난방비에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이 앞선다. 대설을 하루 앞둔 6일 대구 한 도롯가 노점상에는 찾는 손님의 발길은 줄어들고 낙엽만이 휘날려 스산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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