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록기 홍석천 우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홍록기의 신혼생활과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홍록기는 11살 연하 모델 출신 아내 김아린과 이태원 데이트에 나섰다. 또한 자신의 절친에서 부부의 절친이 된 홍석천이 깜짝 등장했다.
화기애애한 대화 속에 홍록기는 홍석천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홍석천이 커밍아웃 했을 당시 "왜 손을 먼저 내밀어 주지 못했을까 하는 미안함도 있었다. 그렇지만 힘든 시간을 잘 견뎌와서 대견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정말 힘들었을 때 형이 '그건 아무것도 아냐'라며 용긱를 북돋아줬다"고 말했다.
또한 홍록기는 "홍석천이 커밍아웃하기 전에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홍석천도 "형이 그때 사람들에게 말을 안 하고 그런 상황이 있을 때도 지켜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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