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황정걸)는 생태계와 자연'자원보호를 위해 내년 3월 16일까지 야생동물 밀렵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이는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에도 야생동물에 대한 밀렵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공원사무소는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을 강화하고 청송군과 관계기관 및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공원 안팎으로 설치된 불법 포획장치 등을 집중적으로 해체할 계획이다. 또 단속된 밀렵꾼은 자연공원법을 적용해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등 재발방지를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설정욱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내 밀렵'밀거래를 발견한 등산객들과 주민들은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나 지자체, 경찰서로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전종훈기자 cjh4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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