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러시아 등 외국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31살 김 모 씨를 불구속입건했습니다.
또 성매매를 한 러시아 여성 33살 N씨 등 4명과 성매수 남성 4명도 함께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대구 달서구에 밀실을 갖춘 성매매 업소를 차린 뒤 N씨 등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여성 등을 합숙시키며 성매매를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N씨 등은 한국 남성과 결혼해 국적을 취득한 뒤 바로 이혼하거나 집을 나와 성매매업소에서 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의상협찬] 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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