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동 '더포레스트캐슬' 분양가 1억4천만원대
대구 출신 부동산개발전문가가 제주도에 가족형 호텔을 분양한다.
㈜디딤돌D&C는 제주도의 강남이라 불리는 노형동에 가족형 호텔인 '더포레스트캐슬'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이 호텔은 한라수목원 바로 앞에 위치해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한 데다 특급호텔 수준의 세련된 내부인테리어를 기본으로 수영장, 인공폭포, 하늘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운영관리를 위탁해 공실이나 관리비 부담이 없고 분양가도 1억4천만원대로 싸다. 분양주가 연간 8일 무료이용도 가능하며 모델하우스는 범어네거리 인근에 있다.
분양사 관계자는 "더포레스트캐슬은 연 수익률 13%대의 확정이익 등으로 오피스텔이나 기타 부동산투자상품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제주도는 중국인 자본이 대거 몰리는 등 부동산 가치가 날로 오르고 있다. 제주도에 대한 부동산 투자 열풍의 이면에는 국내관광객의 지속적 증가와 중국 관광객의 급증이 주요인이다.
제주시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이 폭발적인(전년대비 40% 증대) 증가추세에 있으며 이들의 제주도 투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달에는 한 중국인이 제주도에 63층 규모의 호화콘도미니엄 신축사업에 1조원 규모의 공동투자계약까지 맺었다. 국내 기업들도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맞추어 호텔이나 리조트 등 숙박시설의 신규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문의: 053)744-1122.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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