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증가' 소식이 전해졌다.
'족저근막염 증가' 소식은 족저근막염 환자가 최근 5년 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족저근막염 증가' 소식이 건강보험공단의 진료 통계를 통해 족저근막염 환자가 지난 2008년 5만800명에서 지난해 13만8천 명으로 2.7배 는 것으로 나타났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으로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로 발바닥의 굴곡 모양을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보행 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미세 손상으로 염증이 발생하면 족저근막염이 생긴다.
지난해 기준 여성 환자는 8만천 명으로 남성의 1.4배였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많았고 40대, 30대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족저근막염은 무리한 운동이나 과체중, 하이힐 등이 주요 원인이다.
특히 40~50대 중년 여성들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족저근막염 증가' 소식에 네티즌은 "신발부터 바꿔야 겠다" "족저근막염 무서워..." "체중 조절합시다" "'족저근막염 증가' 남의 일이 아니야" 등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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