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최윤영 성훈과 눈물로 이별... "미란다 커는 열애?"
미란다 커 열애 소식이 화제가 된 가운데 드라마 '열애' 최윤영이 성훈과 눈물로 이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 20회에서 한유정(최윤영 분)이 자신을 지켜준 홍수혁(심지호 분)때문에 강무열(성훈 분)과 눈물의 이별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무열은 유정이 자신의 첫사랑인 유림의 친동생이라는 걸 알고 잠시 동안 시간을 달라며 유정을 멀리했다.
같은 날 강문도(전광렬 분)회장을 만난 유정은 문도에게 유학 갈 것을 제의 받았고, 유정은 무열이 눈에 밟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경희(송채환 분)의 검사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갔다 온 유정과 경희는 집에 숨어들어온 마스크를 쓴 남자에게 습격 당했고, 유정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수혁이 위험에 처한 유정을 대신해서 칼을 맞는 상황을 맞이했다. 이는 강문도회장이 과거 양회장의 유서를 찾기 위해 괴한을 보냈던 것.
유정은 자신을 지켜준 수혁이 수술대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곁을 지키며 "깨어나기만 하면 오빠 원하는 거 다 해줄게"라며 눈물을 흘렸고, 수혁은 의식을 회복했다.
이날 유정은 무열에게 "나 할말이 있어서 왔어요"라며 반지를 돌려줬고, "우리언니한테 미안한 마음 지울 때까지 기다려주겠다는 그 약속 못 지키겠다"며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유정은 눈물을 흘리는 성훈에게 "다음에 태어날 수 있으면 그때 다시 만나요. 그땐 내가 언니보다 먼저 만날게요"라며 눈물을 머금고 돌아섰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미란다 커 열애 소식에 난리 났네~ 최윤영, 심지호랑 러브라인되나?", "미란다 커 열애 열애 드라마도 난리 유정무열커플 풋풋했는데", "미란다 커 열애라더니 마음 아프네" "열애 드라마도 대박 터지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열애'는 토, 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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