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다산중학교(교장 방규건)는 지난달 28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 에서 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대구시교육청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꿈! 끼! 창의적 도전'이라는 테마로 전국 360여개 초·중·고등학교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산중학교 예술동아리 포토디자이너반은 '자신감'을 주제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사진을 활용한 롤블라인드, 벽시계 등을 전시해 학생들의 문제인식 능력과 창의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병찬 지도교사는 "어디서나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행동한다면 학교폭력은 줄어들 것이라 생각 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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