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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 주소가 내년 1월 1일부터 지번 주소를 대체해 전면 시행됨에 따라 행정기관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도로명 주소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동구청은 건물 공사장 가림막과 길바닥 그리고 막걸리병에, 달서구청은 주류업체와 협의해 소주병에 도로명 주소 시행 안내문을 홍보하고 있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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