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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간암과 당뇨병에 맞서 싸우면서도 아들에 대한 걱정으로 잠 못 이루는 이화령(가명'54'본지 13일 자 8면 보도) 씨에게 성금 1천309만9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헤어진 아들을 다시 찾을 힘이 생겼다"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아들도 찾고 몸도 건강해져서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해왔습니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