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누나'의 나영석 PD가 이승기를 언급해 화제다.
나영석 PD는 26일 서울 마포구 신촌 토즈 비즈센터에서 열린 tvN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꽃누나 나영석 PD는 '꽃누나'의 전작인 '꽃보다 할배'의 짐꾼이었던 배우 이서진과 이승기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영석 PD는 "이승기와 이서진은 비교 불가"라며 "이서진이 현지 전문가 수준의 짐꾼이었다면, 이승기는 초등학생 수준이다. 짐꾼이라기보다 짐에 가까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승기는 이제 막 20대 중반을 넘겼다. 그런 친구에게 무슨 주변머리가 있겠냐"며 "첫회를 시작으로 '꽃누나' 전체를 관통하는 이승기의 캐릭터는 짐승기, 즉 짐이라는 뜻이다. 그렇지만 이 짐이 어떻게 변화할지 계속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꽃누나 나영석 PD 이승기 언급 소식에 누리꾼들은 "꽃누나 나영석 PD랑 이승기 은근히 조합이 잘 맞아" "꽃누나 나영석 PD 갈수록 유머가 느네요" "꽃누나 나영석 PD 이승기 둘다 흥해라"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31일 유럽 크로아티아로 여행을 떠난 이들의 이야기는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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