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 부산-신발' 상생 모델 찾는다

입력 2013-11-26 10:01:31

상용화 지원사업 성과발표회

대구와 부산의 섬유, 신발 산업의 상생 모델을 추구하는 '단기상용화 지원사업 성과발표회'가 27일 낮 12시 30분 부산 센텀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발표회는 섬유신발 협업과제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종합실천계획 보고, 단기상용화지원과제 성과발표회 등 우수사례를 발굴'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그동안 대구와 부산의 섬유와 신발산업의 업종간'지역간 융합 및 협력을 촉진하고 고부가가치화 및 성공모델로 정착시켜 타산업'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협약(MOU)을 체결하고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산업부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다이텍연구원, 한국신발피혁연구원 등을 산업별 전문 연구기관으로 선정하고 지역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단기 상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약 25여건의 상용화 사례와 연간 100억원 매출 증대효과가 발생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되고 있다"며 "산업부는 이번 사업을 주요정책과제로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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