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서 시사회 "영화 '창수' 위해 6개월간 담배 피워…욕설도 힘들었다"

입력 2013-11-22 09:07:28

손은서 시사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손은서는 21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창수' 언론시사회에 임창정, 안내상, 정성화 등과 참석했다.

이날 손은서는 "영화 속 캐릭터를 위해 6개월 간 담배를 피웠다"며 "담배를 피우는 시늉만 하는 것과 실제로 피는 게 확연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실제로 하는 것처럼 해주면 좋겠다고 주문이 들어왔다. 그래서 촬영 전부터 실제로 담배를 피웠다"고 밝혔다.

이어 손은서는 "욕설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려고 했지만 힘들었다"며 "안내상 선배와 연기할 때는 액션을 취하면서 하니까 자연스럽게 나왔던 것 같지만, 아직까지는 내 영화를 봤을 때 그런 장면이 나오면 불편한 게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손은서 시사회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은서 시사회 보니까 진짜 예쁘네" "손은서가 누구지?" "손은서 시사회 드레스 이쁘다~ 창수 기대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창수'는 내일이 없는 징역살이 대행업자가 내일을 살고 싶은 여자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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