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드롬으로 요즘 가장 '대세'로 떠오른 배우 김성균. 그가 와의 촬영을 통해 또 한번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엔 말끔한 슈트 차림의 '차가운 도시 남자'의 모습에서부터 요즘 '포블리'라는 별명을 얻는 것처럼 귀엽고 장난스런 표정을 지은 채 라이더 재킷까지, 상반된 분위기를 멋지게 소화해낸 것이다.
그는 이날 촬영과 함께 이루어진 인터뷰에서 진솔한 자신에 관한 이야기도 가감없이 털어놓았다.
김성균은 "처음에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땐 솔직히 이분들이 장난치나 했어요. 제 얼굴에 스무살 역할이라니."라며, "삼천포가 하는 행동들이 제가 초등학생때 하던 유치한 장난들과 많이 비슷해요. 하지만 저는 삼천포처럼 유난스럽게 깔끔떨고 그러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그에게 건네진 '응사' 의 초반 대본에는 대사보다 '표정'이란 글자가 더 많았을 정도로, 제작진이 그에게 표정 연기를 요구하자 처럼 대사가 없는 애니메이션까지 보면서 표정을 연구해 결국 특유의 '이모티콘 표정 연기를 만들어냈다는 후일담도 곁들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우원식 "최상목, 마은혁 즉시 임명하라…국회 권한 침해 이유 밝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