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은 23일 연평도 포격도발 3주기를 맞아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 22일 오전 10시 대구재향군인회관 강당에서 각계 주요인사와 보훈'안보 관련 단체,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 추모식을 개최한다. 3주기 당일인 23일에는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추모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21일부터 25일까지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특별 사진전을 열고 진천초교 등 나라 사랑 시범'실천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평도 포격도발 3주기 백일장을 연다.
박희관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나라 사랑교육 및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국토방위 임무 수행 중 고귀한 생명을 조국에 바친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적극적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신선화기자 freshgir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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