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초미세먼지 "폐속 깊숙이 침투…일반 마스크도 소용없어" 비상

입력 2013-11-20 23:31:55

중국발 초미세먼지가 서울과 수도권이 비상에 걸렸다.

초미세먼지란 지름이 2.5㎛ 이하의 먼지를 말하며 사람의 폐포까지 깊숙이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초미세 먼지는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와 같은 이온성분과 금속화합물, 탄소화합물 등 유해물질로 이뤄져 있고 주로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발생한다.

이처럼 중국 북동부 공업지역에서 만들어진 중국발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워낙 작은 탓에 일반 마스크로는 걸러지지 않기 때문에 더욱 조심을 해야한다.

중국발 초미세먼지 유입되는 날은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불가피하게 외출을 할 때에는 일반마스크가 아닌 황사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중국발 초미세먼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발 초미세먼지 진짜 무섭네" "마스크도 안된다니...어떡해?" "중국사람들은 괜찮아? 대단하다" "중국발 초미세먼지 조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