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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단풍 옷으로 갈아입기가 바쁘게 은행잎이 바람에 소리없이 떨어집니다. 겨울이 오려나 봅니다. 14일 오후 달성군 구지면 도동서원에 수령 400년 된 은행단풍이 바람에 흩날리자 한 관광객이 늦가을의 정취를 담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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