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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구 서구 중리광명맨션 담장이 명화 벽화거리로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유명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걷고 있다. 200여m의 명화 벽화거리는 뭉크, 고흐, 앤디 워홀, 리히텐슈타인 등 유명작가의 모작 30여 점으로 꾸며진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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