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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철을 맞아 13일 대구 동구 평광동 사과 과수원에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군 장병들이 사과를 수확하고 선별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공군 군수사령부 및 11전투비행단 장병 600여 명이 투입돼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돕고 있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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