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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대구 달서구 죽전동에서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이슬람교신자 70여 명이 이슬람교 행사인 무하람(Muharram)을 맞아 한 손으로 가슴을 치며 행진하고 있다. 무하람은 이슬람교 예언자 무함마드의 외손자인 이맘 후사인이 순교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추모 행사이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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