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안계면에서 '권의원'을 운영하는 권영만(58) 원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 경북 15호 회원(전국 376호)으로 이름을 올렸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는 12일 의성군청 회의실에서 김복규 의성군수와 권영만 원장, 이대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15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권영만 원장은 "연탄 한 장, 쌀 한 톨이 아쉬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대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권영만 원장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계기로 도움의 손길 없이는 살아가기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할 사회지도층 및 숨은 독지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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