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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곽병원 간호사들이 송년회비를 모아 회식대신 연탄을 구입, 7일 오후 북구 고성동 불우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10곳 가정에 연탄 2천 장을 배달한 이날 행사에는 북구 시니어클럽회원들도 함께 봉사활동을 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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