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서울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동서울대학) 교수가 7일 계명대학교 체육대학 강의실에서 '레전드와 통한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의를 열고 자신의 인생담 등을 학생들에게 들려줬다.
대구 남산초교-중앙중-계성고-계명대를 거친 대구 토박이 김재엽 교수는 서울 올림픽 유도 남자 60㎏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계성고 시절엔 100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수립한 김재엽 교수는 20여 년 만에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에게 진솔한 인생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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