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증대'환경개선 등 지원 약속
경상북도는 7일 필리핀 알바이주와 농업 및 새마을운동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만난 페르난도 곤잘레스 알바이주 국회의원, 파티 곤잘레스 리가오 시장은 "새마을운동은 지역주민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필리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모델"이라며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을 필리핀에 더욱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구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필리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필리핀에 새마을리더 봉사단 파견 및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현지 주민들과 함께 환경개선, 소득증대 사업 및 의식개혁 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한편, 방문단 일행은 앞서 5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를 방문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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