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임주은이 최진혁과 김지원의 다정한 모습에 상처를 받았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김은숙 극본, 강신효 연출, 이하 상속자들) 9회에서 전현주 역을 맡은 임주은은 최진혁과 김지원의 다정한 모습을 포착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주는 김원(최진혁)을 만나기 위해 그가 묵고 있는 호텔을 찾아갔지만 호텔 로비에 들어서는 김원과 유라헬(김지원)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유라헬이 김원의 동생 김탄(이민호)의 약혼녀임을 알지 못했던 전현주는 화기애애하게 대화 나누는 두 사람을 멀리서 지켜보며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전현주가 자신과 유라헬의 사이를 오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까마득히 몰랐던 김원은 만면에 미소를 머금은 채 발걸음을 옮겼다.
결국 전현주는 김원과 자신의 신분 차이를 다시금 실감하며 상처받은 눈빛을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상속자들 임주은 씁쓸해 하는 모습에 가슴이 아프더라" "상속자들 임주은과 최진혁 잘 됐으면 좋겠는데.." "상속자들 임주은과 최진혁 러브라인 얼른 만들어주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상속자들'은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