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신조미술협회와 대구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제32회 신조미술대상전에서 박순남(27) 씨가 대상을 받게 됐다. 박순남 씨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경북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하고 개인전시회 3회 개최 및 가창 창작스튜디오 3기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평면과 설치(입체) 작품을 넘나드는 독창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밖의 선정 작가로 손지현 전미령 김규하 김나경, 특선에 이영경 박희성 이민정 신민정 정다미 백순희 등 10명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소정의 절차를 거쳐 신조미술협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신조미술대상전은 새로운 현대미술의 방향을 제시하고 열정적인 젊은 미술가들을 발굴, 육성키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시상식은 11월 19일 오후 6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며 수상 작품은 19일부터 24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에서 신조미술협회전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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