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김민종 "최근 모 여배우와 소개팅…술이 너무 취해서 실수를..."

입력 2013-11-05 10:00:51

힐링 캠프서 김민종이 여배우와의 소개팅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종은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김민종은 마지막 연애 경험에 대해 "4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듣기로는 최근 모 여배우와 소개팅을 했다고 하더라"며 김민종이 한 여배우와 소개팅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김민종은 "그 여배우를 굉장히 좋아했다. 배우로서도 그녀의 연기를 좋아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김민종은 "마침 아는 선배와 그 배우가 친했다. 선배가 술자리를 만들겠다고 해서 자리를 가졌다"며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분위기가 좋아 업 돼서 술을 많이 마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민종은 "절제를 했어야 하는데 그게 안 됐다. 술에 취해서 여배우를 두고 먼저 집에 가버렸다"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김민종은 힐링캠프 방송에서 그 여배우에게 "그때 자제했어야 하는데 미안했다"라고 영상편지를 보내 사과의 뜻을 전했다.

힐링 김민종 소개팅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 김민종 소개팅 일화 들어보니까 여자 누군지 궁금하네요" "여배우 누구지?" "힐링 캠프서 사과까지 하다니 김민종 아쉬웠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