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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구 학산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린 달서구 환경미화원 공개경쟁 채용 체력검사에서 한 응시자가 20㎏짜리 모래 포대를 메고 50m 구간을 힘껏 달리고 있다. 이번 채용 시험에는 17명 모집에 253명이 지원해 14.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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