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디자인센터 전시·공연
대구경북디자인센터(원장 정용빈)는 13일부터 12일 동안 센터에서 '2013 디자인위크 인 대구'를 개최한다.
'스마트디자인 3.0-착한 빅뱅'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시와 디자인콘서트,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전시는 스마트디자인을 주제로 하는 주제전시를 비롯해 굿디자인, 리사이클디자인 등 총 8개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도시농업과 디자인의 융합을 재현하는 옥상텃밭 이야기와 서울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멸종위기동물전은 쌍방향 디자인의 전형을 보여준다.
디자인콘서트는 인문학 멘토와 함께 다양한 시각으로 디자인을 바라보고 관객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로 13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놀자! 인문학, 하자! 디자인'이라는 부제로 패널들의 자유로운 이야기와 지역의 인디밴드 공연이 어우러진다.
부대행사는 서비스디자인 등을 주제로 한 '디자인세미나'와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디자인꿈트리' 등 멘토와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 체험형 공간인 '키즈스팟'과 지역기업 및 디자이너의 자체디자인 상품을 판매하는 '창조디자인마켓'도 마련됐다.
정용빈 대구경북디자인센터장은 "이번 디자인위크는 지역에서 열리는 디자인컨벤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이며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도 준비돼 있다. 053)720-2533~5.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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