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SBS 스페셜'은 3일 밤 1'싱글턴(Singleton)', 즉 1인 가구의 세태를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SBS 스페셜은 이날 방송에서 "1인 가구 시대는 이미 확정된 미래"라며 "여성의 지위 향상, 통신 혁명, 대도시 형성, 수명 연장 등은 우리가 혼자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졌다"고 설명한다.
제작진은 유명 레스토랑 셰프 염정필 씨, 건출 설계사 이길현 씨 등 '혼자 잘 사는' 사람들, 즉 '싱글턴'의 일상을 소개했다.
안타깝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 이들 싱글턴들에게 좋지 않은 시선이 쏠리는 경향도 분명히 존재한다.
'잘 사는' 싱글턴들이 있는가 하면 혼자 사는 노년층의 증가는 '싱글턴'의 또다른 그림자다.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비율이 전국 47%, 수도 스톡홀름은 60%에 달하는 선진국 스웨덴의 사례에서 1인 가구 시대를 대비하는 해법을 모색했다.
SBS 스페셜 싱글턴에 대해 누리꾼들은 "SBS 스페셜 싱글턴 나도 왠지 저렇게 될 것 같은데?" "싱글턴 의미가 뭐지?" "SBS 스페셜 싱글턴 보니까 그래도 가족을 만드는게 더 좋을 것 같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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